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쏟아지는 일 완벽하게 해내는 법 이번에 읽은 책은 "쏟아지는 일 완벽하게 해내는 법"이다. 영어 제목은 Getting Things Done(GTD). 지난 몇주간 과제와 스터디의 압박으로부터 "시간이 없다"라는 핑계로 정당화 하고 있던 나에게 꼭 필요한 책이었다. 이 책을 다 읽었을 때 들었던 첫 생각은 에자일 방법론과 매우 유사했다는 점이다. 책에서는 잠깐 소개가 되지만 GTD를 개인이 실행하고 팀에게 전파하게 되면 GTD를 좀더 빨리 습득할 수 있고, 팀내의 관계를 최적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팀의 에너지, 생산성, 명확성, 집중력을 높일 수 있다고 한다. 내가 생각하는 GTD의 핵심은 Action이다. 해야할 일(Do)을 정리하는 것이 아닌 행동(Action)을 정리하여 실행해야한다. 실행 방법은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겠다. 수.. 2021. 6. 16.
Do it! 데이터 분석을 위한 판다스 입문 전 회사는 네이버 키워드 광고가 주력이 었던 회사였고 마케팅 비용을 충당할 수 있었기에 주력 키워드 5개 정도를 두 개의 사이트를 이용하여 2,3순위에 올려놨다. 하지만 광고를 통한 직접적인 이익은 매번 적자였고, 관리자는 그 이유가 순위를 제대로 조정하지 못하였기 때문이라 생각했다.(하... 지금 생각해도 화나네...ㅋ) 그래서 매번 순위가 떨어졌다 지적하기 바빴고, 어느 날은 한 시간마다 순위를 보고하라고 하였다. 내 주업무는 아니었지만 말도 안 되는 지시를 두고 볼 수 없었기에 한 달 정도 공부하여 파이썬을 이용해서 키워드의 순위를 가져와 텔레그램으로 일정 시간마다 메시지로 보내는 프로그램을 만들었다.(친구가 매일 아침 특정 키워드의 네이버 기사를 스크랩 해온다는 얘기를 기억했다.) 한 시간마다 보.. 2021. 5. 24.
진화된 마케팅 그로스 해킹 - Chapter 2 Chapter 1에서는 그로스 해킹팀을 구성하는 법을 소개했다면, Chapter 2 에서는 머스트 해브 제품을 만드는 방법을 간략히 소개한다. CHAPTER 2. 머스트 해브 빠른 성장을 보인 모든 기업들에게는 고객들의 눈에 '꼭 가지고 싶은 것(Must-have)'으로 비치는 제품을 가지고 있다. '머스트 해브' 제품을 만드는 것만으로 성공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지만, 성공의 기본적인 요건이 되는 것은 틀림없다. 그로스 해킹의 가장 기본적인 규칙은 제품이 '머스트 해브'가 맞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지, 누구에게 '머스트 해브'인지 알게 되지까지, 즉 핵심가치가 무엇인지 알게 되지 전까지는 그로스 해킹 실험을 밀어붙이지 말아야 한다는 점이다. 성장에 대한 압력이 커짐에 따라 마케팅에 대한 투자를 늘리면 성장.. 2021. 5. 18.
진화된 마케팅 그로스 해킹 - Chapter 1 코드스테이츠 교육 중 추천도서에 있어 맨 처음 읽게 된 책이다. 본래 내가 제일 많이 해왔던 마케팅 관련 책이어서 매우 관심 있게 보았고, 읽는 내내 흥미로웠다. 읽는 책을 스포 하는 것 같지만 챕터별로 인상 깊은 내용을 소개하고자 한다. 1. 그로스 해킹 팀 구축 1) 부서 간 장벽 위 그림은 전형적인 기업의 고객 깔때기와 부서 권한이다. 마케팅팀은 제품 인지도 상승과 신규 고개 유치를 목표로 브랜딩, 광고, 디지털 마케팅에만 집중한다. 사용자가 제품에 애착을 갖게 만드는 특성을 구축하는 데 집중하는 일은 제품 팀과 엔지니어링 팀이 도맡는다. 각 부서별 우선사항에 집중하고 상호작용은 거의 하지 않아 서로 협력하는 경우가 드물다.(대기업은 모르겠지만 여태 내가 다녔던 회사는 이랬다.) 이 책에서는 부서와.. 2021. 5. 16.